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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상여금 작년보다 소폭 늘어

이현식 기자

입력 : 2013.09.10 10:34


올 추석에 근로자들이 받을 상여금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고 연휴도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휴 일수는 평균 4.3일로 지난해보다 0.2일 길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이상 쉰다고 답한 기업은 61.8%로 지난해보다 9.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많아져 77.6%로 집계됐습니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들은 연봉제 실시(50.5%), 지급여력 부족(24.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상여금을 주는 기업들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94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4.3% 늘었습니다.

추석 이후 경기를 물은 데 대해, 작년 조사에서는 '악화될 것'으로 본 기업이 40.8%였으나 올해는 33.1%로 줄었고, 반대로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은 25.2%로 지난해의 7.8%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