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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가 생명!" 추석 대목 앞두고 택배 전쟁

심우섭 기자

입력 : 2013.09.1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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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선물 뭐할까 결정하셨는지요. 올해는 과일이나 한우 인기가 높다는데 늦더위 때문에 배달하느라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대형마트 검품장.

문이 열리자마자 배달 상품 준비에 분주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가장 빠른 배달 동선을 정해줍니다.

[최진석/대형마트 택배 팀장 : 제일 빠른 시간에 배송을 하게끔 1번 2번 3번. 고객님이 필요한 시간에 급하면 가져다달라는 그 위주로.]

상온에 놓고가는 인삼 걱정에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어 챙깁니다.

[장문현/대형마트 택배 기사 : 신선제품은 원래 현관에 놓고 가는 게 맞는 건데 고객님이 급한 볼일이 있으셔가지고 나가셨답니다. 조금 있다 또 확인 전화를 해봐야지요.]

아이스팩으로 특수 포장된 반건 곶감을 햇빛 아래 놓아두고 5시간 뒤 온도를 재봤습니다.

포장 시 8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값비싼 한우의 포장에는 더욱 공을 들입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최적의 비율로 주입해 맛과 빛깔을 모두 잡는 겁니다.

[정연성/현대그린푸드 :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8대 2의 비율로 배합을 합니다. 산소의 역할은 고기의 빨간색을 맛있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이산화탄소는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특수 포장된 고기는 다시 단열 박스에, 또 아이스 가방에 담습니다.

늦더위가 이어진 이번 추석에 조금이라도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치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