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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회담…세일즈 외교 주력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9.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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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노이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잠시 뒤 12시 반부터 시작됩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조금 전부터 공식 환영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9일)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대규모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국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엔 양국 관계 미래 발전 방안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베트남 과학 기술원 설립 등 7개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오늘 첫 공식 일정으로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묘소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 당 서기장과 총리 등 베트남 최고 지도부와도 잇따라 만나 경제 협력을 강조하며,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