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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환각상태로 파출소 가서 횡설수설…30대 구속

서쌍교

입력 : 2013.09.09 08:03|수정 : 2013.09.09 10:02


필로폰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갔다가 구속됐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쯤 거제시 장평동 장평파출소에 38살 서 모 씨가 비틀거리며 들어왔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던 서씨는 약을 먹었으니 병원에 보내달라며 횡설수설했습니다.

필로폰 투약한 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환각상태로 판단한 경찰은 서씨를 임의 동행해 소변을 채취하고 시약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그날 오전 11시쯤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필로폰을 1회 용 주사기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씨를 구속하고 필로폰 공급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