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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누리 단독국회 강행 발언은 국회 파행 선언"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9.08 23:07


민주당은 여야 간의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내일가지 안 될 경우 단독 국회를 강행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입장에 대해 대국민 협박이자 국회 파행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단독국회 협박은 국민과 야당에는 추석 선물이 아닌 썩은 생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기국회 일정은 여야 합의로 해야 할 문제이지, 여당의 일방적 일정 제시에는 끌려다닐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정국을 풀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국민협박 발언을 일삼는 이중플레이를 중단하라"고 새누리당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상임위별로 현안이 있으면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이런 식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새누리당에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