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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도쿄올림픽을 경제성장 기폭제로 삼겠다"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9.08 14:1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 도쿄가 선정된 직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올림픽을 15년간 계속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해 일본 경제를 성장시킬 기폭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이어 아베 총리가 "동일본대지진을 딛고 부흥을 이뤄낸 일본의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건강에 문제가 될 일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회견에서 역사인식과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 관계가 냉각된 한국,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를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국가"라면서 "어려운 문제는 있지만 의사소통을 계속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