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방사능 우려로 국내 수산물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데다 제철을 맞은 전어와 꽃게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어와 꽃게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 65% 증가했습니다.
전체 수산물 매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동해와 남해에서 잡히는 고등어와 갈치 판매는 각각 31%, 11% 하락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산지별로 명암이 엇갈리는 것은 일본에서 먼 산지일수록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유통업계는 분석했습니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 G마켓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고등어와 생태 매출은 각각 19%, 40% 감소했지만 전어 매출은 222%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