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를 시리아 평화를 위한 전세계 금식과 기도의 날로 선언하고 어제(7일) 저녁 바티칸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수만명의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를 주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명상과 기도를 드린 뒤 "모든 전쟁은 '카인'을 낳을 수밖에 없는데도 오늘날에조차 형제들 간에 이런 분쟁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힘을 숭상하면 결국 폭력과 무관심, 분쟁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며 형제애를 강조했습니다.
기도회에는 전 세계에서 온 가톨릭 사제와 신자들은 물론, 무슬림 등 다른 종교인들도 참가했으며 시리아인들도 일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