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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인 뒤만 '졸졸'…도심 활보하는 펠리컨

입력 : 2013.09.07 17:11|수정 : 2013.09.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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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힘든 바닷새 중 하나인 펠리컨 한 마리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펠리컨은 2년 전, 한 방파제에서 털이 다 빠지고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현 주인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이 펠리컨은 큰 부리를 벌리고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 위를 뒤뚱뒤뚱 걸으며 자신을 구해준 주인 곁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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