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모레(9일) 65주년 건국기념일에 맞춰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특별사면에 감사하는 편지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내라는 지시를 주민들에게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별사면 대상은 형이 확정된 교화소나 노동단련대 등의 수용자일 것으로 신문은 추정했습니다.
신문은 사면 규모가 수만 명에 달한다는 설도 있지만 숫자가 특정되지는 않았고 관리소, 즉 강제수용소에 있는 정치범은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가 사면 대상에 포함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