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6일) 정부가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을 전면 수입금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수산물 뿐 아니라 모든 식품의 안전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중국은 후쿠시마를 비롯한 10개 도·현의 모든 식품과 사료를 수입중지하고 대만은 5개 현의 모든 식품을 수입중지했다"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치는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원혜영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을 한시적이나마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영환 의원도 보도자료에서 "방사능 먹는 물고기 따로 있고 안 먹는 물고기가 따로 있다고 할 것인가"라며 "일본산 수산물·식품 수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방사능 괴담을 유포하면 엄벌하겠다는 총리의 말에 국민 안전을 주장하는 국민은 범법자 취급을 당했다"며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