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이 보험사 성과체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면서 보험사 임원의 고액 연봉이 크게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불황에도 매년 꼬박꼬박 임금을 올려 억대 연봉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임원 보수를 포함해 보험사 성과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원 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의 고액 연봉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주요 보험사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1억 715만원, 1억 300만원으로 1억원을 넘어섰고, LIG손해보험,한화생명,삼성생명 등도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저금리, 저성장 기조로 보험사 순익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도 임원 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까지 고액 연봉을 챙기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