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핫포토] 화면은 커지고 S펜 강화된 '갤럭시 노트 3'

입력 : 2013.09.05 03:57|수정 : 2013.09.05 03:57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3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노트3는 풀HD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천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노트3에서는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갤럭시노트3 외신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이 팝업 형태로 화면에 나타난다.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쳐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즉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면서 문자 메시지에 답장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디자인은 측면에 노트 같은 느낌의 줄무늬를 넣어 다이어리나 수첩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배터리 커버는 스티치 디자인을 입혔다.

갤럭시 노트3의 색상은 제트 블랙,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세 가지이다.

국내에서는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25일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