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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교각 위 구조물 무너져…1명 사망 2명 부상

입력 : 2013.09.04 21:16


4일 오전 11시께 충남 청양군 정산면 국도 36호선의 한 교각 공사현장에서 교각 위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리 위에서 작업 중이던 권모(54)씨가 구조물과 함께 추락해 숨졌다.

인근에 있던 김모(53)씨 등 2명도 구조물에 연결된 크레인 와이어에 맞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크레인 와이어로 구조물을 매어 옮기던 중 갑자기 와이어가 풀리면서 구조물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물을 들어 올릴 때 수평을 맞춰야 하는데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면서 끈이 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청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