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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깐 한기를 좀 느꼈었는데 바로 감기로 이어지더라고요.
사실 오늘(4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4도 정도 낮았습니다.
대전이나 전주에서는 5도 이상 평년기온과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이 시기의 아침기온은 2~3도 정도만 평년수준보다 낮아도 부쩍 차갑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밤에 창문 잘 닫아두시고, 이불도 잘 덮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태풍 '도라지'는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으로 약해져서 이제는 일본에만 조금 더 영향을 줄 거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다만, 고기압의 중심이 조금 북쪽에 있다 보니까 서늘한 동풍이 들어오면서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은 대부분 비슷한데 속초나 강릉의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보다 3도 정도는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맑은 하늘 보이면서 낮시간이 좀 더울 거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관절 관리법>
-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유발되기 쉽다. 그래서 겨울에 무릎관절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 온도가 올라가는 낮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무릎관절 환자는 무릎 덮개 등을 이용해 찬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다.
- 가벼운 스트레칭과 통증이 있는 무릎을 따뜻하게 온열 마사지하는 것이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통증이 계속되거나 무릎이 부어오르면 무릎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도록 하고, 관절염이 심해지면 관절 내시경이나 인공관절 수술 등을 고려하도록 한다.
태풍이 없어졌으니, 금요일에 있던 비 예보도 같이 없어졌고 제주도에만 약간의 비, 그 밖의 지방은 당분간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에도 비 예보 있고 상하이의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모스크바를 제외한 유럽의 대부분 도시들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이 되고 LA와 뉴욕에도 아주 맑은 하늘인데, 뉴욕은 낮 기온 27도, LA는 32까지 오르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