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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위험, 겨울에 높고 여름에 낮아"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9.04 14:15


심장병 위험이 겨울에 가장 높고 여름에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로잔 대학 예방의학연구소의 페드로 마르케스-비달 박사가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등 7개 나라에서 35세~80세 남녀 10만 7천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1~2월에는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된 지표들이 연간 평균보다 높아지고 7~8월에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허리둘레는 여름이 겨울보다 평균 1cm 가늘었습니다.

다만 혈당 수치는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연령, 성별, 흡연 등 다른 조건들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 연구결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