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경찰서는 사귀던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엽총 2발을 발사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61살 K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씨는 지난 3일 아침 6시 40분쯤 평창군에 사는 41살 A씨의 집에 사제 엽총을 들고 찾아가 베란다 창문과 승용차 뒷바퀴에 각각 1발씩을 발사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엽사인 K씨는 한 달 전부터 사귀던 A씨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K씨가 범행에 사용한 엽총은 10년 전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엽총의 총열을 분리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K씨에게서 총기 1정과 산탄 28발을 등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