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의 다수가 시리아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군사개입 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의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 미국 국민의 56%가 시리아에 군사개입을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군사행동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19%에 불과해 지난주 조사 결과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에 따른 군사개입이라면 지지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해도 반대한다는 응답률이 48%로 지지(29%)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시리아 반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해서도 반대가 49%로 지지 29% 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온라인 조사는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미국의 성인남녀 1천19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2퍼센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