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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행동으로 침략 역사 반성해야"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9.03 19:28


중국 정부가 일본이 행동을 통해 침략역사를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 대변인은 오늘(3일) 제 68주년 '항일전쟁 승리기념일'을 맞아 담화문을 내고 일본이 침략역사를 진정으로 반성할 것을 촉구하면서 "실질적 행동으로 아시아의 이웃국가와 국제사회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침략역사를 뒤집으려는 일본의 어떠한 행위도 아시아의 피해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저항과 반대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담화문은 "무수한 항일선열의 생명과 피를 바쳐 얻은 2차대전 승리 결과에 대한 도전을 용납해선 안 되며 일본 군국주의에 대해 진행된 정의로운 심판과 철저한 청산 위에서 확립된 전후 국제질서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 1945년 9월 2일 일본이 당시 도쿄만에 정박해 있던 미국 군함 미주리호 갑판에서 항복문서를 제출한 다음 날인 9월 3일을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