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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OC위원들에 서한…"도쿄는 오염수 영향없다"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09.03 18:07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일본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들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 사태가 후보지인 도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다케다 쓰네카즈 이사장이 도쿄는 오염수 유출 사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편지를 백여 명의 IOC 위원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케다 위원장은 도쿄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은 보통 때와 같이 안전하다며 정부가 공기와 물을 매일 점검하면서 문제가 될 듯한 징후가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는 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마드리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경제, 정치적 안정과 치안, 인프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치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실점 요인으로 급부상하면서 정부 대책을 급히 발표하는 등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는 오는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 때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