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바닷가에 상어 출현이 잦아졌습니다.
상어 목격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곳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산타모니카 등 해수욕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으로 북적대는 지역입니다.
서핑객이 붐비는 맨해튼 비치에서 이번 주에만 1.5미터 크기의 상어 2마리와 2미터 크기의 상어 1마리가 목격됐습니다.
해양생태학자들은 남부 캘리포니아주 해안이 어린 '그레이트 화이트 상어'의 집단 서식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 롱비치대 상어생태연구소장인 크리스 로우 교수는 이 지역 해안의 수심이 낮아 손쉽게 사냥감을 잡을 수 있어 어린 상어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상어를 특별히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로우 교수는 조언했습니다.
로우 교수는 이 지역 상어들이 아직 어리고 겁이 많아 사냥하는 기술이 서툴고 특히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