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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1명의 대합창…러시아 기록 수립

입력 : 2013.09.03 07:56|수정 : 2013.09.03 07:56

[생생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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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의 성당 앞 광장에 엄청난 인파가 모였습니다.

정확히 3,681명. 코사크족의 의상을 입고 나온 코사크족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여기 모인 이유는, 바로 합창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노래가 시작되고, 참가자들은 '고요한 돈강'이란 곡을 열심히 부릅니다.

넓은 광장에 수천 명이 모인 이번 합창은 러시아 최대 합창으로 기록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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