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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에 홈런까지…추신수, '20-20클럽' 성큼

주영민 기자

입력 : 2013.09.02 21:47|수정 : 2013.09.02 21:47


신시내티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 17호 도루까지 기록하며 20-20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추신수는 콜로라도 원정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에 곧바로 2루까지 훔쳤습니다.

시즌 17번째 도루입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쪽 낮은 직구를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3년 만의 20-20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2할 8푼 4리로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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