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강 다리에서 102명이 자살을 시도했고, 이들에 대한 구조율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 다리에서의 자살 시도자는 2010년 193명, 2011년 196명, 2012년 148명, 올해는 7월 말 기준 1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리별로 보면 최근 5년간 마포대교의 자살시도자가 1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강대교, 서강대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살시도자에 대한 구조율은 2010년 54.9%, 2011년 51.5%, 2012년 56.1%, 올해는 7월 말 기준 94.1%로 해마다 높아졌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구조율이 높아지는 데 CCTV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각 한강 다리에 CCTV를 늘리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순찰조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