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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사고 현장 복구 완료…경부선 운행 재개

하현종 기자

입력 : 2013.09.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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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운행에 차질을 빚던 경부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레일은 오늘 낮 1시 이후부터 사고 현장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지 30시간 만입니다.

이에 따라 경부선 상·하행선을 지나는 KTX와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 중입니다.

복구 중 열차 운행 지연의 여파로 대부분 열차들의 운행이 10~20분가량 지연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연운행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대구역의 경우 정밀 검사와 사고 뒷정리 등을 위해 오늘 하루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승객들에게 오늘 하루는 근처 동대구역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 밤 선로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마친 뒤 내일 새벽 첫 열차부터는 대구역 정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 복구는 마무리했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는 계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