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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사고…경부선 상·하행선 운행 중단

류란 기자

입력 : 2013.08.31 08:52|수정 : 2013.08.31 16:54


오늘(31일) 아침 7시15분쯤 대구역에서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 열차 1량과 KTX 열차 1량이 탈선해 경부선 대구역을 지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사고로 일부 승객이 찰과상 등을 입기는 했지만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레일은 대구역 사고로 하차한 승객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해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면 전세버스를 이용해 부산이나 대전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KTX 정차역인 동대구역 관계자들은 사고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정확한 안내를 하지 않아 역에 나온 열차 이용 승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복구작업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경부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집을 나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