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이후 아일랜드를 떠나는 이민자가 급증해 최근 5년간 40만 명 가까운 주민이 해외로 이주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아일랜드 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터전을 찾아 국외로 이주한 아일랜드인은 39만 7천명으로 이 기간 6분마다 1명 꼴로 국외 이민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5~24세 연령층이 17만7천여명으로 44%를 차지해 젊은 인력의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속되는 경제난에 취업이 어려워진 아일랜드인들은 일자리를 찾아 호주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등으로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