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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병 결핵 작년 4만명, '슈퍼결핵' 229명 발생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3.08.30 14:38


'후진국병' 결핵 발생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4만명 가까운 환자가 새로 보건당국에 확인됐고, 치료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 결핵' 환자도 229명에 달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국가결핵감시체계로 보고된 결핵 신규환자가 총 3만9천5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3만9천557명과 비슷하고, 2010년의 3만6천305명에 비해선 3천명이나 많은 수준입니다.

인구10만명 당 신규환자 발생률은 78.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중 최악을 유지했습니다.

결핵치료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을 포함해 2개 이상 항결핵약제에 내성으로 신고된 '다제내성 결핵'은 1천21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두 약물뿐만 아니라 퀴놀론계 항균제와 주사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광범위다제내성 결핵', 속칭 '슈퍼결핵'으로 보고된 환자는 229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