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의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2.5시간이며 여가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57.6점으로 저조한 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직장인 4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가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스러워하는 직장인(26.4%)보다 그렇지 않은 직장인(73.6%)이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통/60점'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39.6%로 가장 많았고 '불만족/40점'(25.5%), '만족/80점'(22.6%), '매우 불만족/20점'(8.5%), '매우 만족/100점'(3.8%)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여가생활은 제약하는 요인으로 '시간 부족'(37.7%), '돈 부족'(30.2%), '의지·여유 부족'(14.2%), '업무량'(13.2%) 등을 꼽았다.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유형으로는 '자연에서 쉬는 에코형'(39.6%)이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캠핑·운동·레포츠 등 체험형'(16%), '관광형'(15.1%), '어학공부 등 자기계발형'(14.2%) 등이 뒤따랐다.
한편 직장인의 46.2%는 쉴 때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밀린 업무가 떠올라서'(50.2%), '여가 중에도 업무전화와 이메일을 받게 돼서'(39.4%)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