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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어준 참여재판에 박지만·박근령 증인채택

윤나라 기자

입력 : 2013.08.29 14:38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는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와 근령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주 기자 등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이 신청한 지만씨와 변호인 측이 신청한 근령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주 기자 등은 대선 전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재판이 국민참여 방식으로 열리는데다 현직 대통령의 동생이라는 점에서 지만씨와 근령씨가 실제로 법정에 출석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에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열기로 하고 검찰과 변호인 측에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주 기자 등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은 10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