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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큰 비 조심…태풍 콩레이 예상 진로는?

공항진 기자

입력 : 2013.08.29 12:29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충청과 호남 일부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의 장대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남부지방까지 확대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지만 서울 등 중서부는 늦은 오후에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과 호남, 경북은 내일까지 3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호남 일부에는 12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남과 제주도에는 10에서 6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해안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로 전국의 낮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늦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5호 태풍 '콩레이'는 중형태풍의 위력을 유지한채 오늘 타이완 동쪽해상을 지나 내일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은 토요일쯤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영향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길목과 가까운 남해와 제주도 영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