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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이 울창한 숲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소방관 3천7백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벌여, 진화율이 7%에서 20%로 높아졌습니다.
식수원 오염과 전력 공급 차단 우려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강풍과 높은 기온, 그리고 건조한 날씨는, 여전히 진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지금까지 서울 면적보다 더 넓은 산림이 불에 탔고, 우리 돈 2백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