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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시설 점검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08.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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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금강산 지역 시설점검을 위해 시설점검팀이 오늘(28일) 방북했습니다. 시설점검팀은
출·퇴근 형식으로 오늘과 내일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보도에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오늘부터 금강산 지역에 대한 시설 점검이 시작됐습니다.

적십자사와 현대아산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시설점검단 55명은 오늘 오전 9시 강원도 고성 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이들은 오늘과 내일 출·퇴근 형식으로 금강산을 오가면서 이산가족 면회소 등 상봉에 필요한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산 직원을 제외한 우리측 인원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2010년 11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북한이 금강산 시설을 몰수 동결한 조치가 부당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그러나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시설의 원상회복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신변안전보장 장치 등을 마련하고, 동결 몰수한 우리측 자산에 대한 원상회복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