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30대 그룹 상반기 투자 감소…하반기 대폭 늘려

안현모 기자

입력 : 2013.08.28 17:49|수정 : 2013.08.28 17:53

동영상

<앵커>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가 지난해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올해 투자 계획을 맞추기 위해 하반기에는 투자를 대폭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상반기까지 30대 그룹의 투자 실적은 61조 8천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10%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한해 계획한 154조 7천억 원의 42%에 그친 수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산총액기준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는 대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주요 프로젝트가 하반기에 쏠려 있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분석했습니다.

산업부는 30대 그룹이 올해 투자계획을 맞추기 위해 하반기에는 투자를 대폭 늘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계획대로 투자가 이뤄지면 30대 그룹의 올해 전체 투자 규모는 지난해 투자실적 138조 2천억 원보다 12%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30대 그룹의 올해 총 고용 계획은 14만 700명으로 연초 계획보다 1만 3천 명가량 늘었습니다.

확대된 고용 계획은 30대 그룹 전체 근로자 수인 109만 명의 12.8%에 이릅니다.

이 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1만 2천 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포함해 6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