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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분쟁국들, 실효지배용 구조물 설치 경쟁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8.28 14:49


남중국해 주변 국가들이 영유권 분쟁도서에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GMA방송은 마닐라의 정보국가안보연구소를 인용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 당사국들이 기존의 점거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43개 구조물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남중국해 일대의 전체 구조물 가운데 21개를 설치해 가장 많았고 필리핀이 9건, 중국 7건, 말레이시아 5건, 대만 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들 국가는 실효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의 구조물을 증설하거나 신설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은 최근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이후 남중국해 지역에 대한 실효지배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