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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화학무기 살포 용납할 수 없는 일"

이성철 기자

입력 : 2013.08.27 05:49|수정 : 2013.08.28 03:37


케리 미 국무장관은 시리아에서 일어난 민간인에 대한 화학무기 공격은 도적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오늘 국무부 브리핑에서 무고한 어린이와 여성들을 화학무기로 살해한 것은 어떠한 기준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유엔 조사단의 화학무기 살포 현장 접근을 막고 증거를 조직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으나, 화학무기를 사용한 주체로 아사드 정권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번 공격과 관련한 추가 정보를 확보해 협력국들과 함께 분석 중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대응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 국방부가 지중해에 배치된 군함 4척에서 토마호크 미사일로 시리아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등의 군사적 대응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