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국 홍역 비상…교회서 25명 집단 발병

권란 기자

입력 : 2013.08.27 00:38|수정 : 2013.08.27 05:18


미국에서 홍역이 유행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홍역 환자수가 올해 들어서만 135명에 이를 정도로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해 평균 홍역 환자수는 6~70명 수준입니다.

센터 측은 지난 5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홍역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25명의 신자가 집단으로 홍역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홍역이 외국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해외 여행객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지만, 전파 속도가 워낙 빨라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