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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결산심의 첫날 파행…새누리 단독소집 민주 거부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08.26 19:14


국회는 오늘(26일) 전년도 결산안 심의를 위해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첫날부터 파행 운영을 거듭했습니다.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했지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이 소집에 응하지 않으면서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상임위원장이 민주당 소속인 법사위, 농림수산식품해양위, 여성가족위, 산업통상자원위는 사실상 여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짧게 전체회의를 열었다가 산회했습니다.

사회권이 여당 간사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한 야당 위원장들만 참석해 전체 회의 사회를 보고 나머지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사 진행 발언 등을 통해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가 끝났는데도 민주당이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장외투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