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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유엔조사단 피격…사상자 없어

곽상은 기자

입력 : 2013.08.26 23:59|수정 : 2013.08.28 03:38

시리아 정부 "'반군' 소행"…첫날 조사 예정대로 진행


시리아에서 지난주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현장에 대해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26일) 총격을 받았습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조사단의 차량 7대 가운데 첫 번째 차량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저격수들로부터 수차례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이 장악한 지역과 정부군이 통제하는 지역 사이의 완충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조사단은 모두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단이 출발하기 한 시간 전쯤에도 호텔에서 7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박격포 공격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이번 총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모아다미예 지역에서 현지 의사와 생존자들을 면담하는 등 현장조사 일정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