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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등 고소득자 8만 명 국민연금 4200억 미납"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3.08.26 12:35|수정 : 2013.08.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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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프로 스포츠 선수를 포함한 고소득자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4천 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강기윤 의원에 제출한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 체납·징수 관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고소득자의 체납액은 4천 197억 원입니다.

특별관리 대상자란 국민연금 징수 기관인 건보공단이 연예인, 프로스포츠 선수, 전문직 종사자, 고소득 자영업자 등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국민연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특별관리 대상자는 모두 8만 1천 822명입니다.

건보공단 자료를 보면 현재까지 특별관리 대상자로부터 걷은 국민연금 보험료는 총 체납액 4천 197억 원의 5%인 209억 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특별관리 대상자를 비교하면 프로 스포츠 선수와 전문직 종사자는 줄어든 반면, 연예인은 30명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