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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공군 수송버스서 폭탄 폭발…최소 20명 사상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8.25 16:35


예멘 수도 사나에서 공군을 수송하던 버스가 폭발해 최소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예멘 공군 대변인은 버스 내부에 장착된 폭탄이 터져 최소 6명이 숨지는 등 2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버스는 당시 공군 장병 24명을 태우고 사나의 공군본부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버스가 산산이 부서져 현장 곳곳에 시신과 버스 잔해가 나뒹굴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예멘에서는 군경을 겨냥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의 테러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멘군은 지난해 5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알카에다 소탕작전을 전개했으며, 같은 해 6월 자르, 진지바르, 슈크라 등 남부 아비얀 주의 3개 주요 거점을 탈환했습니다.

알카에다 무장세력은 현재 예멘 동남부 마리브·샤브와· 하드라마우트 주의 산악지대에 흩어져 테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