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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靑, 양건 감사원장 사퇴 의혹 해명해야"

한정원 기자

입력 : 2013.08.25 14:10|수정 : 2013.08.25 17:42


민주당은 양건 감사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정치적 외압설과 인사갈등설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청와대가 나서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청와대의 인사개입을 양 원장이 거부하자 교체로 이어졌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4대강 감사 결과 발표로 불거진 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갈등을 봉합하고자 양 원장을 '토사구팽'의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의혹도 있다"며 "헌법에 보장된 감사원의 독립성이 무참히 훼손된 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대강 국정조사와 정기국회를 앞두고 감사원장을 교체한 것은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의혹을 덮겠다는 뜻"이라며 "감사원장 교체의 진실을 끝까지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