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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인 해고 앙심에 총격…5명 사상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8.25 07:47|수정 : 2013.08.25 09:48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해고 통보에 격분한 70대 남성의 총기난동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북부 유니언 카운티 경찰은 올해 72세의 허버트 앨런 주니어가 현지시간으로 그제(23일) 자신을 해고한 회사 소유주와 동료 직원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앨런은 범행 현장 근처에서 마주친 동료 2명에게도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트렸고 이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앨런이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뒤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복부를 다쳐 위중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