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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취득세 내린다…6억 이하 주택 1%로 인하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8.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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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취득세 인하세율을 확정했습니다. 6억 원 이하 주택은 1%, 9억 원 초과 주택은 3% 입니다.

권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6억 이하 주택은 2%에서 1%로, 9억 초과 주택은 3%로 영구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6억원 초과 9억 원 이하는 현행대로 2%를 유지합니다.

그동안은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만 감면 혜택이 있었지만, 다주택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적용시점은 당정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거래 절벽을 막기 위해 9월부터 시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취득세 인하 세율은 확정됐고, 지방세 감소분 2조 4천억 원을 어떻게 보전할지 막바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수 보전 방안으로는 현행 5%인 지방 소비세율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전·월세 대책과 함께 이런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김규정/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 세입자들이 전세물건 품귀와 전세가 급등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에, 가을 이사철을 맞아 내집 마련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조금씩 늘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취득세 한시 감면 조치가 6월 말로 끝나면서 거래 공백 상태였던 주택시장에 이번 조치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