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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한일관계 탈출구 못찾고 터널에 갇혀있어"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8.23 18:02|수정 : 2013.08.23 18:02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일관계가 아직 탈출구를 못 찾고 여전히 터널 속에 갇힌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한일포럼 참석차 방한한 마에하라 세이지 전 일본 외무상을 만나 "마에하라 전 외무상이 정치력을 발휘해 한일관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에하라 전 외무상은 "윤 장관이 말한 대로 한일관계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제적으로도 상호의존, 상호공영 관계"라면서 "한일 두 나라가 협력하는 것이 이 지역 평화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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