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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자력규제위, 후쿠시마 원전 저장탱크 현지조사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8.23 15:39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지상 저장탱크에서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현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오늘(23일) 원자력규제위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으로부터 오염수 상황 설명을 들은 뒤 누수가 생긴 'H4' 저장탱크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와 같은 구조의 탱크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해 'H3' 탱크 군에 있는 탱크 2기의 바닥 부분에서도 오염수 유출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한편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저장탱크 제작 공법 변경을 도쿄전력 측과 협의하는 등의 긴급 대응책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