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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금을 과다 섭취할 수 있습니다.
덜 짜면서도 김치를 맛있게 먹는 법,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곰탕집입니다.
한끼 식사로 접시에 담은 김치가 240g, 그 속에 포함된 나트륨양은 1,700mg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성인 하루 나트륨 권장량 2,000mg에 육박합니다.
김치는 우리 국민 나트륨 섭취량의 약 25%로, 1위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심혈 관계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한 김치 연구소에서 보통 배추 2포기에 들어가는 소금 450g의 3분의 2 수준만 넣은 저염 김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염도는 시중 제품의 70% 수준인 1.1%인데 맛은 비슷합니다.
다시마 육수와 각종 야채를 더 첨가해 밍밍함을 달랜 겁니다.
또 김치를 직접 담글 수 없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포장 김치에 야채를 넣어 한 번 더 버무리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김연수/푸드테라피 협회장 :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 시킬수 있는 방법은 물도 아니고 칼륨이 들어간 음식들이에요. 부추, 호박, 오이, 무, 다시 한 번 김치를 버무려 보는 거죠.]
매일 먹는 김치, 이제는 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