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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통일교 운영 실버타운서 일본인 3명 분신…2∼3도 화상

한세현 기자

입력 : 2013.08.22 19:02|수정 : 2013.08.22 19:08


오늘(22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가평군 송산리 '청심 빌리지 실버타운'에서 53살 여성 K씨 등 일본인 3명이 분신했습니다.

경찰은 K씨가 실버타운 1층 로비에서 일본인 남성 53살 O씨에게 시너를 끼얹고 불을 붙이려고 했고, 불이 두 사람에게 같이 붙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O씨 뒤에 있던 일본인 여성 57살 K씨에게도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전신과 상반신 등에 2~3도 화상을 입는 등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청심 빌리지 실버타운'은 통일교가 운영하는 시설로, 이들은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사망 1주기(23일)를 맞아 입국했습니다.

경찰은 통일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