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중국에 대한 견제강화 차원에서 조기경보기를 운용하는 '비행경계감시대'를 오키나와현 나하의 항공자위대 기지에 설치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전투기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 진입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런 방침을 굳혔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이달 말 마감되는 일본의 내년도 예산안 요구 때 관련 비용으로 13억 엔, 우리 돈으로 약 149억 원이 반영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일본이 센카쿠 열도의 일부 섬을 국유화한 뒤 중국군 전투기와 정보수집기가 센카쿠 상공에 접근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가 대응을 위해 긴급 발진한 건수도 지난해 306차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