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스테이크가 보양식(?)…폭염 속 매출 30%↑

입력 : 2013.08.22 08:31


사상 유례없는 폭염 속에 스테이크 매출이 무려 30% 뛰어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는 폭염이 찾아온 1일부터 20일까지 스테이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매출이 30% 이상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친 몸과 원기를 회복하려는 고객이 스테이크를 많이 찾았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말복 전후 3일간 스테이크 판매량은 108% 폭증하기도 했다.

지난 초복과 중복에도 50% 이상 스테이크 매출 상승이 한때 나타났지만 무더위가 더해진 말복에는 판매량이 2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메뉴별로는 빕스가 이번 여름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는 미식의 나라 스페인의 스테이크 메뉴 매출은 40% 이상 올랐다.

뜨거운 돌판 위에 제공하는 얌스톤 스테이크 메뉴의 매출은 60%이상 신장했다.

빕스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로 시원한 공간에서 편하게 외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 방문객도 20%이상 증가했다"며 "무더위가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스테이크 매출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